제조사 : 바죠(Bajoz)   원산지 : Spain>Castilla y Leon>Toro 
 종류 : 레드   품종 : 뗌쁘라니요 100%
 용량 : 750ml   알콜도수 : 13.5%
 등급 : DO   용도 : 테이블와인
 빈티지 : NV

스페인 와인이 얼마나 훌륭하게 변했는지를 보여주는 와인! 이 와인은 스페니쉬하면서도 모던한 향을 갖고 있다. 향은 바닐라, 토스트, 잘익은 딸기류 과일과 감초의 강하고 깨끗한 향을 느낄수 있다. 입안에서는 잘 어우러진 신선한 과일과 오크의 맛이 가득하면서 아주 긴 여운을 느낄수 있다. 무겁고, 부드럽고 복잡미묘한 맛을 느낄수 있다.

살짝구운 붉은살 육류 (특히 마늘과 함께) 요리, 치즈, 토마토 베이스의 파스타 요리, 초콜렛 디저트 등과 잘 어울린다.

숙성 : 포도와 새 오크통의 훌륭한 조화로 만들어진 이 와인은 생산후 8년 정도 후에 마시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양조 : 스테인리스 스틸통에 28도씨에서 23일동안 숙성발효
오크 : 새 American 오크통에서 6개월

1.Toro 지역은?
토로지방 와인의 품질은 고대 로마시대부터 널리 알려져 있었다. 콜럼버스는 항해를 하며 발견한 토로의 와인을 가지고 다녔고, 20세기에는 와인 제조자들이 자신들이 만든 와인에 칼라를 더하기 위해 토로지역의 포도를 구매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왜 토로와인은 리오하 와인처럼 유명하지가 않을까?

전통적으로, 토로의 포도 작황은 10월 중반에 시작되었는데, 그 와인은 종종 16-17%의 알콜도수에 이르렀으며, 이것은 결국 상업성에는 실패하였다. 그 결과, 지역 농부들은 그들의 가장 훌륭한 와인들이 상업성과 직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 포도작황은 9월 중순으로 당겨졌고, 알코올을 덜 함유한 와인이 제조되게 되면서, 토로와인 붐이 뒤늦게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 결과, 1987년에는 D.O. 등급 (프랑스의 A.O.C.등급)으로 선정되었고, 오늘날 토로의 와인은 세계전역에 판매되고 있다.

2. Bajoz 회사소개

1962년, 바죠는 토로지방의 거대한 잠재력을 발견한 8명의 농부에 의해 설립되었다. 초기에는 스페인내 시장에만 판매되었지만, 1997년 젊고 의욕있는 경영팀에 의해 30여개국에 수출하는 기업으로 발전하였다. 이후 바죠는 품질의 혁신과 와인제조 장비, 그리고 와이너리 경영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의 결실로 스페인내의 최고 업체로 우뚝서게 되었다.

현재, 와인 생산량은 5백만 리터에 이르며, 최상의 품질의 와인만이 바죠라는 브랜드를 달고 출시된다. 2000년에는 새로운 와이너리가 준공되었는데, 이곳은 가장 현대화된 장비를 갖 추고 있으며, 6미터 깊이의 지하저장소는 3000배럴의 와인을 저장할수 있는 크기이다. 와이너리 면적은 1050헥타르에 이르며, 리베라 보다 낮은 계곡에 위치하여, 안정적인 농사와 샘물이 어는 것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곳의 대부분 포도나무의 수령은 50년에서 100년이며, 모두 손수확으로, 최상의 품질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