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커레이 No.10의 아름다운 병 모양은 아트 테코 라인(Art Deco Line)으로 1920,30년대의 진 칵테일의 황금기를 회상케 하며, 빈티지 칵테일 쉐이커를 본뜬 것이다.

텐커레이 No.10은 마스터 양조자 톰 니콜이 스코틀랜드의 밀을 증류해서 얻은 가장 순수한 중성 증류주를 사용하여 수작업으로 아주 소교모 단위로 만든다.

증류과정에서 독특한 점은 마스터 양조자가 신선한 감귤류 과일 전체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말린 감귤류 과일의 껍질을 사용하는 진은 여럿 있지만, 탠커레이 No.10은 화이트 자몽, 플로리다산 오렌지, 그리고 멕시코산 라임을 손으로 썰어서 주스, 씨, 과육 등 모두를 소용량 No.10증류기에 넣는다. 'Tiny TEN'이라는 별명의 이 증류기는 1920년대부터 사용되었으며, 과일의 향을 그대로 담아 강력하고 풍부한 감귤류의 맛과 향을 지닌 텐커레이 No.10이 만들어 진다.

탠커레이 No.10은 텐커레이와는 다른 레시피로 주니퍼 베리를 적게 넣고, 일반 초근목피를 넣고 그 강렬한 심장을 재증류 하며, 독일산 카모마일꽃이 증류기에 더해져서 과일과 향신료가 더불어 부드러움과 옅은 아로마의 균형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