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디는 1862년 돈 파군도 바카디란 사람에 의해 쿠바에서 탄생했다. 산티아고에 위치한 허름한 술 증류소를 3500불이라는 싼 값에 사들여 본격적인 술사업을 벌이게 된다. 이때 술공장에는 과일박쥐들이 가득 있었는데, 돈 파쿤도는 글을 모르는 손님들을 위해 이 박쥐모양을 술병에 그려 넣었다. 이것이 지금까지 바뀌지 않고 전해져 회사의 마크가 되었다. 사업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바카디럼은 눈에 띄게 성장하였다.
1876년 필라델피아 국제박람회에서의 금메달수상을 시작으로 1877년 마드리드, 1888년 바르셀로나, 1901년 버팔로 등 무수히 많은 상들을 획득하게 되었다.
일명 바카디 골드 입니다. 요즘은 국내에도 이 이름으로 나오더군요.
바카디 골드는 필터링 후 최대 2년간 태운 오크통에서 숙성합니다.
2년의 숙성 때문에 카라멜향과 바닐라, 너츠 등의 향미를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