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1. 타르가르옌 가문의 카듀 골드 리저브
:처음에는 구운 향신료와 사과 향이 나며,
입에 넣으면 풍부한 캐러멜의 특성과 함께 약간의 정향 사과
그리고 부드러운 견과류의 향을 느낄 수 있다.
2.바라테온 가문의 로얄라크나가 12년
오크와 달콤한 감초사탕의 가벼운 향이 나다가 풍부하고
크리미한 바닐라 커피의 풍미로 이어지며,
마지막에는 육두구 커스터드의 여운이 섬세하게 느껴진다.
3. 툴리 가문의 싱글톤 글렌듈란 셀렉트
향을 맡으면 오렌지와 정향이 느껴지지만 입에 넣으면
레드베리 콤포트와 바닐라 치즈 케이크 맛이 나며 스파이시하고
시리얼의 맛이 두드러진다.
4. 그레이조이 가문의 탈리스커 셀렉트 리저브
드라이한 후추의 훈연 향과 다크 초콜릿향이 난다.
입에 넣으면 소금이 든 캐러멜과 칠리 플레이크 맛이 폭발하여
스파이시가 들어간 스모키한 과일 케이크의 맛이 난다.
가죽의 특성이 느껴지는 복잡한 여운이 길게 이어진다.
5. 라니스터 가문의 라가불린 9년
라가불린 특유의 달콤한 훈연향이 폭발하며 약간의 바닷물 향이 난다. 입안에서는 처음엔 달콤한 훈제바나나,
무거운 바닐라, 마시멜로 맛이 나다가 서서히 가라앉으며
가볍고 드라이하고, 캬라멜 맛이 난다
6. 스타크 가문의 달위니 윈터스 프로스트
꿀과 신선한 무화과 맛이 입안에서 피어오르다가,
맛있는 몰트의 느낌과 진한 과일 케이크 맛이 뒤따른다.
7. 외인부대 나이트워치의 오반 베이 리저브
체리로 만든 파이와 설탕에 조린 오렌지 껍질의 풍부한 향이
입안에 퍼지다가 크렘 캐러멜의 놀라운 풍비가 느껴지며
태운 오크의 향이 희미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