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 : 아비뇨네지(Avignonesi)   원산지 : Italy>Toscana>Montepulciano 
 종류 : 레드   품종 : Prugnolo Gentile, Canaiolo Nero, Mammolino
 용량 : 750ml   알콜도수 : 13%
 등급 : Vino Nobile di Montepulciano DOCG   용도 : 테이블와인
 음용온도 : 16~18 C   빈티지 : 2011



· 테이스팅노트
잘 익은 과일의 향이 섬세하면서도 짙게 나타나며 제비꽃 아로마가 살짝 느껴진다. 오크통에서 24개월, 병입 후 6개월 더 숙성시킨 후 출시해 풍부한 향을 즐길 수 있으며 부드럽고 유연한 탄닌과 농축된 과일이 조화를 이루었다.



· 어울리는 음식
구운 육류요리나 사냥고기, 잘 숙성된 치즈 등과 곁들이면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Avignonesi 

아비뇨네지는 이탈리아의 와인명산지 토스카나 지방에서도 손꼽히는 와인 명가(名家) 중 하나이다. 1309년 교황 클레멘트 5세가 로마에서 아비뇽으로 유수되었고 1377년 교황 그레고리 11세에 이르러서야 교황청이 다시 로마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때 몇몇 귀족들이 교황을 따라 로마로 들어왔다. 그중 ‘아비뇨네지’라고 불린 큰 귀족가문이 있었는데, 이태리에 도착한 후 세 갈래로 흩어져 각각 로마, 시에나, 몬테풀치아노 지역에 자리 잡았다. 그 중 몬테풀치아노 지역의 아비뇨네지 가문이 바로 오늘날 아비뇨네지 와이너리의 선조이다. 와인의 품질은 인간이 지닌 꿈과 희망, 과거의 역사와 계속되는 헌신이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아비뇨네지의 양조철학은 먼 옛날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와인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까페치네(Capezzine), 포제띠(Poggetti), 라 셀바(La Selva), 롬바르다(Lombarda) 등 네 곳의 포도밭에서 토착품종 및 국제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총 225헥타르 중 109헥타르에서 포도를 재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