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이스팅노트
Medium to full-bodied. 대단히 fresh한 제품으로 깨끗한 맛을 지녔습니다. 부드럽고 혀 위에 대단히 균형 잡힌 감촉을 느낄 수 있으며 smoky한 향이 강한 편입니다.



듀어스 화이트 라벨은 처음 만들어진 후 지금까지 수많은 위스키 관련 시상회에서 100여개 이상의 상을 휩쓸었다고 하며, 이 화이트 라벨은 흔히 6년이라 말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40여종 이상의 싱글 몰트와 그레인 위스키를 혼합한 블렌디드 위스키로 그 퀄리티는 어중간한 상표의 6년 위스키들을 한참 능가합니다. 사실상 "6년 위스키"라 부르는 것 자체가 위스키의 퀄리티를 떨어뜨리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군요.

이 화이트 라벨의 특성을 표현하는 말은 "heather and honey"라 하며 이 문구에 어울리는 그 맛을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위스키의 혼합 비율을 책임지는 마스터 블렌더는 상당한 노고를 기울이고 있다 합니다. 최초 1899년 화이트 라벨을 처음 만든 마스터 블렌더 A.J. Cameron 이래 오늘날 듀어스의 마스터 블렌더를 맡고 있는 스테파니 맥클라우드(Stephanie Macleod) 씨는 7번째 마스터 블렌더로 위스키 블렌더로서는 꽤 드문 여성 블렌더입니다.